중부일보: [감정조절] 안전하지 않은 사회…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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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안전하지 않은 사회…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법

박현민 min@joongboo.com 2016년 08월 11일 목요일

감정조절: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권혜경│을유문화사

세계적인 심리 치료 정신분석 연구기관인 NIP(National Institute for the Psychotherapies)에서 정신분석가 자격을 취득하고 현재 맨해튼과 뉴저지에서 심리치료 클리닉을 운영 중인 권혜경 정신분석가가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개인에게서 촉발된 묻지마 범죄와 우발적 살인으로 무차별적인 위협이 팽배한 현대사회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생존이 아닌,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온전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지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려면 결국 ‘감정조절’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안전하지 않은 사회가 감정조절에 취약한 개인을 만들어왔듯이 반대로 감정조절 능력을 갖춘 건강한 개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열쇠가 된다는 것이다.

감정 조절은 흔히 오해하듯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거나 마비시켜 ‘좋은 감정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남들은 별것 아니라고 하는 것에 은근히 짜증이 나고, 스스로의 완벽주의에 시달리고, 어제까지 사랑하던 사람과 오늘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는 일상에 지친 평범한 우리에게도 감정 조절은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뇌과학과 정신분석에 관한 전문지식을 알기 쉽도록 풀어내 감정조절의 메커니즘을 이해토록 하고 구체적인 위로와 건네며 희망을 안겨준다. 값 1만5천 원.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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